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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구조조정' 대기업 임금 7년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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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31 17:41 조회20,0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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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구조조정' 대기업 임금 7년만에 감소
- 월급 가장 많은 업종은 전기·가스…6월 851만원 받아


전반적인 경기 둔화와 조선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대기업 임금이 7년 만에 감소했다.

근로자들의 월급이 가장 많은 업종은 전기·가스인 반면,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6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29만 6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 5천여 곳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8만 9천원으로 2.5% 올랐다. 임시·일용직은 147만 5천원으로 5.3% 증가했다.

5∼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97만2천원으로 3.2% 증가했다. 반면 300인 이상 대기업 임금은 462만6천원으로 0.7% 감소했다.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 작년 동월 대비 6월 임금상승률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6월 이후 7년 만이다.

이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등에서 일거리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조선업 경기불황 등으로 초과급여 및 특별급여가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는 세계 무역 감소와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 등으로 전반적으로 경기가 둔화한데다,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초과근무수당 등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월평균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850만 7천원), 금융·보험업(526만 5천원) 등이었다.

임금총액이 적은 산업은 숙박·음식점업(185만 6천원)과 청소, 경비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207만 1천원) 등이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4.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시간(3.4%) 감소했다.

 

올해 7월 사업체 종사자 수는 1천664만 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 9천명(2.8%)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수는 38만 6천명(2.8%) 증가했지만, 임시·일용근로자는 5천명(0.3%) 감소했다. 기타종사자는 1만 1천명(1.2%) 줄어들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0만 9천명), 도·소매업(7만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9천명) 순으로 증가했다. 숙박·음식점업(-3만 3천명)은 감소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종사자 수는 248만9천명으로 2만2천명 증가했다.

종사자 수 증가폭은 2013년 11월 12만7천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으로 둔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1만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5천명) 등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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